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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비움

요즘은 최대한 주방 아일랜드 식탁에 아무것도 놓지 않으려 노력중이다. 먹은것도 다음날로 미루지 않고 그날 그날 설거지 하니 주방이 깨끗하게 유지된다. (물론 아이들과 함께할땐.. 포기) 오늘은 커피머신 뒤쪽의 선반을 없앴다. 아파트 입주할때부터 있던 선반이라 그냥 사용해왔는데 탈착이 되길래 먼지 쌓이고 지저분해보여서 처분했더니 훨씬 깨끗하고 넓어보인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리스는 열심히 말리고 현관앞에 걸어둘 예정인데 아직 눈으로 보는게 좋아서 걸어두었다. 아직 어린 아이들과 함께라 비움의 한계는 있겠지만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고 청소가 쉬운 집이 되길. 그럼 오늘도 굿밤 😍

오늘의 비움

오늘은 단지 분리수거날. 안방 베란다에 방치중이던 아이들 모래놀이세트 대형 인형, 강아지 울타리 등을 정리했다. 대형 인형은 종량제 봉투에 담기 위해 잘라내어 버리는 수고를 해야했다. ㅠㅠ 아이들이 갖고싶어해서 충동적으로 사주었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거기에 방치중이던 소형가전들도 정리했다. 로봇청소기와 칫솔살균기 등, 고장나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중이던 소형가전을 모두 분리수거장에 내놓으니 속이 후련하다. 신발장도 정리해두고나니 아이들 스스로 필요한 신발을 찾기가 수월해졌다. 아직 신발장이 가득차있지만 ㅠㅠ 네식구이니 그러려니…;; 이부분도 욕심이 줄어들면 슬슬 더 정리하겠지…? 식탁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애정하는 시사촌 형님이 선물해주신 꽃이 예쁘게 자리잡았다. 설유화의 자연스러운 라인이 너무 매력적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05

오늘의 비움

틈나는 대로 집안의 물건들을 구역마다 꺼내놓고 정리중이다. 짝꿍이 모아둔 각종 충전케이블들.. 무려 라면박스 크기 다섯박스 이상이다. 중복되는 것도 많고.. 망가진 것도 있고 개발자라서 이런거에 집착하나 싶을만큼ㅎㅎㅎ 나 몰래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냐고 물었던 적도 있다. 그는 버리지 못한다 ㅎㅎ 그래서 출장갈때마다 내가 몰래 버린다.. (없어진 건 전혀 모른다…) 이번엔 그냥 난잡한 케이블 들을 정리했다. 맘 같아선 몽땅 쓰레기통에 넣고 싶었으나 ㅎㅎ 혹시 또 속상해할까봐 30% 이상 처분한것 같다 케이블 별로 묶어서 엉키지 않도록 정리까지 ㅎㅎ 남은 케이블에서 반 이상 버려주면 더 만족스러울것 같다. 출장에서 돌아오는대로 정리를 요청할 예정 ㅎㅎ 신발장쪽을 정리했다. 유모차에 정리박스에 오래된 신발들..

식단과 식비 기록중.

일주일간의 식단과 식비관련 지출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간단하게 정리가능한 무료앱이 있길래 다운받아서 매일 정리중이다. 주간 식단 미리 식단을 짜고 싶은데 아직까진 어렵네 ㅠㅠ 이틀째 꼬마의 요청으로 잔치국수를 내놓은 엄마 ㅎㅎ 아침은 아주 간단하게 저녁은 거한느낌인건 뭐지.. (사실 저녁마다 사촌들과 함께해서 그런듯 하다) 내일 아침은 소고기 카레다. ㅎㅎ (아, 우리집에 돼지고기가 유난히 안보이는 이유는 둘째는 돼지고기 아낙필락시스를 가졌기 때문이다. 알러지 증상이 호흡기로 와서 위험한 두찌라 점점 집에서 돼지고기 요리가 줄어들고 있다;;;;) 지난주부터 식비만 따로 가계부 작성중이다. 지난주부터 작성하여 한달치는 아님;; 돈까스는 조만간 집에서 직접 만들어볼 예정! 커피케이크는 이날 만남이 있어서 두..

운동기록_0130

결혼하고 정말 정확하게 14kg 이 쪄버린 나. 더 나이들기 전에 이 돼지런한 몸을 건강하게 다듬어 보기로 새해 다짐을 해본다. 평소에 생각날때마다 따라했던 홈트 유투버가 있는데 이제 제대로 해볼 생각!! 초보자에게 무난한 걷기 댄스로 시작해서 스트레칭까지 총 40분가량 운동하고 샤워 끝! 이번엔 절대 실패하지 말기를..! 집을 미니멀하게만 하지말고 나도 미니멀해지자 ㅎㅎ 빅씨스 https://youtube.com/@BIGSIS?si=XkxURxAmYASDgnfy 빅씨스 Bigsis 삼십대 후반부터 검도에 빠져서 검도(3단)를 잘하고 싶어서 운동을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운동에 푹 빠지게 되었어요. 제 채널에서 제가 즐겨하는 홈트 운동 루틴과 뉴욕 라이프 그리고 사는 이 www.youtube.com 나와 비..

어제의 비움

냉장고도 열심히 냉털중인데.. 날짜 지난 소스류, 먹나 남은 아이들 항생제 약병 등 처리해야할 것들이 많아 몇가지 꺼내어 정리했다. 이외에도 배달음식에 함께온 소스나 국물 등 일회용 용기에 담긴 것들이 많아 모두 정리했더니 냉장고에 여유가 생겼다. 자주 사용해서 기한내 모두 소진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 최대한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야겠다. 간편해진 만큼 감당해야할 쓰레기가 많음을 느낀다. 나부터 바뀌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