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스트도전 7

오늘의 비움

요즘은 최대한 주방 아일랜드 식탁에 아무것도 놓지 않으려 노력중이다. 먹은것도 다음날로 미루지 않고 그날 그날 설거지 하니 주방이 깨끗하게 유지된다. (물론 아이들과 함께할땐.. 포기) 오늘은 커피머신 뒤쪽의 선반을 없앴다. 아파트 입주할때부터 있던 선반이라 그냥 사용해왔는데 탈착이 되길래 먼지 쌓이고 지저분해보여서 처분했더니 훨씬 깨끗하고 넓어보인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리스는 열심히 말리고 현관앞에 걸어둘 예정인데 아직 눈으로 보는게 좋아서 걸어두었다. 아직 어린 아이들과 함께라 비움의 한계는 있겠지만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고 청소가 쉬운 집이 되길. 그럼 오늘도 굿밤 😍

오늘의 비움

오늘은 단지 분리수거날. 안방 베란다에 방치중이던 아이들 모래놀이세트 대형 인형, 강아지 울타리 등을 정리했다. 대형 인형은 종량제 봉투에 담기 위해 잘라내어 버리는 수고를 해야했다. ㅠㅠ 아이들이 갖고싶어해서 충동적으로 사주었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거기에 방치중이던 소형가전들도 정리했다. 로봇청소기와 칫솔살균기 등, 고장나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중이던 소형가전을 모두 분리수거장에 내놓으니 속이 후련하다. 신발장도 정리해두고나니 아이들 스스로 필요한 신발을 찾기가 수월해졌다. 아직 신발장이 가득차있지만 ㅠㅠ 네식구이니 그러려니…;; 이부분도 욕심이 줄어들면 슬슬 더 정리하겠지…? 식탁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애정하는 시사촌 형님이 선물해주신 꽃이 예쁘게 자리잡았다. 설유화의 자연스러운 라인이 너무 매력적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05

오늘의 비움

틈나는 대로 집안의 물건들을 구역마다 꺼내놓고 정리중이다. 짝꿍이 모아둔 각종 충전케이블들.. 무려 라면박스 크기 다섯박스 이상이다. 중복되는 것도 많고.. 망가진 것도 있고 개발자라서 이런거에 집착하나 싶을만큼ㅎㅎㅎ 나 몰래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냐고 물었던 적도 있다. 그는 버리지 못한다 ㅎㅎ 그래서 출장갈때마다 내가 몰래 버린다.. (없어진 건 전혀 모른다…) 이번엔 그냥 난잡한 케이블 들을 정리했다. 맘 같아선 몽땅 쓰레기통에 넣고 싶었으나 ㅎㅎ 혹시 또 속상해할까봐 30% 이상 처분한것 같다 케이블 별로 묶어서 엉키지 않도록 정리까지 ㅎㅎ 남은 케이블에서 반 이상 버려주면 더 만족스러울것 같다. 출장에서 돌아오는대로 정리를 요청할 예정 ㅎㅎ 신발장쪽을 정리했다. 유모차에 정리박스에 오래된 신발들..

어제의 비움

냉장고도 열심히 냉털중인데.. 날짜 지난 소스류, 먹나 남은 아이들 항생제 약병 등 처리해야할 것들이 많아 몇가지 꺼내어 정리했다. 이외에도 배달음식에 함께온 소스나 국물 등 일회용 용기에 담긴 것들이 많아 모두 정리했더니 냉장고에 여유가 생겼다. 자주 사용해서 기한내 모두 소진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 최대한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야겠다. 간편해진 만큼 감당해야할 쓰레기가 많음을 느낀다. 나부터 바뀌기로.

오늘의 비움

어제오늘, 아이들 침실에 책장을 비우기로 맘먹고 책 정리를 시작했다. 첫발견 시리즈, 이모네서 사촌오빠들 보던 책을 물려받아 틈날때마다 꼬마들이 읽어달라고 하면 한번씩 읽어주던 책이다. 대략 100권이 넘는 듯 하다;; 요즘은 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려다가 읽고 있어서 과감하게 당근으로 드림했다. 아이들 침실 붙박이장 책장에 제일 잘 보는 책들만 넣어두고, 식탁 옆 책장에는 개똥이네서 대여해온 전집을 비치해두었다. 사실 책은 다 없애고 도서관에서 빌려만 보고싶은데.. 둘째가 틈나면 책을 보는 중이라 어느정도는 남겨뒀다. 그래도 많다;;; 꼬마들 식판식을 하며 참고하려고 구매했던 요리책 ㅎㅎㅎ 사실상 거의 몇가지 따라하지 못했지만 인터넷으로 뒤적이는 것보다 종이책 넘겨보는게 좋아서 구매했던 책 ㅎㅎ 드뎌 책장..

오늘의 비움

아이들 침실방에 있는 책장을 치우기로 다짐하면서 읽지 않는 책들을 정리중이다. 엄마의 욕심에 들였던 내친구 과학공룡 전집 주변의 추천으로 전집을 몇가지 들였는데 그 중 가장 안보던 전집이라 책컨디션이 너무 좋다. ㅠㅠ 한권이 모자란데다 실험세트등은 꼬마들이 놀이용으로 꺼내어 사용한 탓에 저렴하게 당근했더니 챗도 어마어마하게 오고 바로 팔려버린 전집. 거기가선 많이 사랑받으렴^_^ 식판.. 사실 식판은 더 다양하게 있었는데 여기저기 주기도 하고 남아있던 식판이 아직 8개나 있다.. 왜..? 아이는 둘인데 식판은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건지…;; 요즘은 아이들도 식기에 내어주고 있기에 과감하게 식판도 정리! 이 외에도 밥주걱도 반은 처분 꼬마들 놀이방에서도 여럿 물품들을 조금씩 치워냈다.. 정리가 안되는 집에..

소소한일상 2024.01.25

4인 식구 (+댕댕이) 식비 줄이기 & 미니멀리스트 도전

요즘 하고 있는 일 중 하나 미니멀을 위해 짐을 줄이기 식비 아끼기 우리 집에는 짐이 많아도 너무 많다. 사실 넣을 자리도 없는데 늘어나고 정리가 안되다보니 청소를 해도 잠시뿐이고 아이들을 케어하며 청소를 하는데다 정리도 어려워서 여기저기 쑤셔박기 일쑤… 아무래도 물건들의 제자리가 있어야 할것 같아. 과감하게 짐을 줄이는 중이다. 주방에서부터 아이들 옷장 장난감 신발장 고장난 우산 등도 모두 정리하는 중, 어느정도 비우고 나니 물건 각자의 자리가 생겨나고 있다. 물론 아직 멀었지만 ㅎㅎ 거기에 새로 들이는 것은 신중에 신중을 더해 결정하기로 다짐한 요즘, 식재료 이외에는 소모성 공산품만 구매중인 요즘이다. 후후후 여기서 또 하나 실천중인 것은 식비 줄이기… 이전에 외식 줄이기가 맞겠다. 외식이나 배달음식..

소소한일상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