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침실방에 있는 책장을 치우기로 다짐하면서
읽지 않는 책들을 정리중이다.
엄마의 욕심에 들였던 내친구 과학공룡 전집
주변의 추천으로 전집을 몇가지 들였는데
그 중 가장 안보던 전집이라 책컨디션이 너무 좋다. ㅠㅠ
한권이 모자란데다
실험세트등은 꼬마들이 놀이용으로 꺼내어 사용한 탓에
저렴하게 당근했더니 챗도 어마어마하게 오고
바로 팔려버린 전집.
거기가선 많이 사랑받으렴^_^
식판..
사실 식판은 더 다양하게 있었는데
여기저기 주기도 하고 남아있던 식판이
아직 8개나 있다..
왜..? 아이는 둘인데
식판은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건지…;;
요즘은 아이들도 식기에 내어주고 있기에
과감하게 식판도 정리!
이 외에도
밥주걱도 반은 처분
꼬마들 놀이방에서도 여럿 물품들을 조금씩 치워냈다..
정리가 안되는 집에서
점점 비움으로 물건들이 자기 자리를 찾는 모습을 보니
복잡했던 마음이 편해지기까지 하다.
앞으로 쓸데 없는 지출을 줄이고
정말 필요한 것 이외에는 비워내야지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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